노보 최신기사

  • [성명] 법정서 드러난 연합뉴스의 민낯…회사는 공정보도 회복 의지를 보여라 / 2017.4.24

    온 국민의 시선이 쏠린 한 재판에서 검찰이 공개한 한 금융투자업계 인사의 문자메시지는 연합뉴스 기자들을 순식간에 깊은 자괴감에 빠뜨렸다. 연합뉴스 전 편집국장 직무대행을 국내 1위 재벌그룹 삼성을 '돕는' 사람 중 하나로 가리켜 '기사 방향을 잡느라' 통화를 자주하고 삼성 임원이 '아는 척' 해줘야 할 만큼 '진심으로 열심'인 사람으로 거론한 것이다. 이를 연합뉴스 기자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취재 지시 뒤에 데스크와 취재원 사이의 은밀한 관계가 숨어 있다면 그에 따라 쓰인 기사를 과연 공정한 기사라고 볼 수 있겠는가. 연합뉴스 노동조합은 이 문자메시지가 공개되고 나서 당사자에게는 해명을, 회사에는 사실관계 확인과 그 결과에 따른 책임있는 조처를 촉구했다.  회사는 답이 없다. 당사자 ...

    작성일: 2017-04-24 조회: 3
  • <성명> 부당해고 인정하고 김태식 조합원을 당장 복귀시켜라 / 2017.4.12

    회사의 부당한 해고가 또다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1부는 김태식 조합원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지난 7일 판결했다. 회사는 2015년 11월 27일 ▲ 부당한 목적의 가족돌봄휴직 신청 및 회사의 인사명령 위반 ▲ 업무 중 사적 SNS 활동 등 근무태도 불량 ▲ 부적절한 언행 ▲ 직무관련 부적절한 선물수령 ▲ 회사 허가 없는 외부 강연 및 강연료 수령을 이유로 김 조합원을 해임했다. 1심 재판부는 이 가운데 SNS 게시물의 '부적절한 언행'만 징계사유로 인정했을 뿐, 해임 처분이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회사는 이에 불복해 항소를 감행했다. 김 조합원의 해고와 회사의 항소가 무리하고 타당하지 않은 것이었음은 2심 재판부의 판결로 다...

    작성일: 2017-04-12 조회: 0
  • [공보위] 이달의 참글상(우수상)에 사회부 법조팀 / 2017.4.11

    [공보위] 이달의 참글상(우수상)에 사회부 법조팀 장려상에는 한지훈 방현덕 조합원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10일 월례 정기회의에서  사회부 법조팀 임주영 차대운 이세원 전성훈 최송아 방현덕 이보배, 정치부 김동호  조합원을 제243회 이달(2017년 3월)의 참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조합원은 <'이건희 동영상' 촬영 지시자 구속…검찰 "피의자 CJ  직원">, <檢 "'이건희 동영상' 돈거래 있었다"…삼성 자금  의심">, <검찰 '이건희 동영상 의혹' 이재현 CJ회장 최측근 소환> 등 일련의 기사로 이건희 동영상 사건을 끈질기게...

    작성일: 2017-04-12 조회: 1
  • <성명> 불투명한 근무성적평가제도, 전면개정 요구한다! / 2017.3.14

    회사가 승호ㆍ승진심사를 앞두고 상반기 근무성적평가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연합뉴스 노동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성적평가를 위해 현행 제도를 대폭 뜯어고칠 것을 요구한다. 작년 가을 회사가 도입한 등급형 평가제는 부서별로 인원의 10%를 S등급, 20% A등급, 60% B등급, 10% C등급으로 나눈다. 이어 인사위원회가 S등급 중에서 SS등급을 정해 특별승호를 주고, C등급에서 D등급을 선정해 승호제한이나 승호보류를 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업무 강도가 타부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부서 구성원이나 소규모 부서 구성원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고, 에디터나 실ㆍ국장 등의 등급 조정권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또, 하향식 평가만 있을뿐 부서원이 부서장을 평가할 수 있는 상향식 평가가...

    작성일: 2017-03-14 조회: 3
  • 새 집행부 구성에 힘을 모아주세요! / 2017.2.22

    작성일: 2017-02-22 조회: 3
  • [공보위]이달의 참글상(장려상)에 박경준 조합원 / 2017.2.6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3일 월례 정기회의에서 사회부 박경준 조합원을 제242회 이달(2017년 1월)의 참글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박 조합원은 <"떡볶이국물 다 먹어" 취식강요에 상습폭언 의경 중대장>, <"개랑 같이 묶을까" 후임 괴롭힌 의무소방대…처벌 솜방망이> 기사를 통해 의경과 의무소방대 내 가혹 행위를 공론화하고 사병들에 대한 인권보호 조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경중대장을 교체했고, 국민안전처는 의무소방대 내 가혹 행위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장려상에는 상패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작성일: 2017-02-06 조회: 2
  • [공보위] 2016년 올해의 참글상 대상에 정회성 조합원 / 2017.1.9

    올해의 참글상 우수상에 전창해 조합원 장려상에 박대한·김동호·민경락·김수현 조합원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6일 월례 정기회의를 열어 정회성(광주전남취재본부) 조합원의 「광주 미취학 7남매 사건」,「112에 아빠를 신고해야만 했던 10대 남매를 도와주세요」 보도를 올해(2016년)의 참글상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정 조합원의 기사는 '소외계층 보호'라는 참글상의 취지에 정확하게 부합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 해당 아동들이 실제 도움을 ...

    작성일: 2017-01-09 조회: 3
  • [공보위]이달의 참글상(우수상)에 한지훈 조합원 / 2017.1.9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6일 월례 정기회의에서 IT의료과학부 한지훈 조합원을 제241회 이달(2016년 12월)의 참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한 조합원은 <네이버ㆍ다음 실시간 검색어 '정부요청시 삭제' 조항 확인> 기사를 통해 양대 포털사이트가 감추고 싶어하는 내부 규정을 취재해 공론화하고, 규정 개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공보위와 기자협회는 한 조합원의 기사가 '권력과 자본에 대한 견제' 측면에서 참글상의 취지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작성일: 2017-01-09 조회: 1
  • <성명>박사장은 편집국장 직대체제로 임기를 마칠 것인가 / 2016.12.30

    박노황 사장은 작년 3월 취임 후 편집총국장제를 무력화하고 1년9개월을 편집국장 직무대행 체제로 보내더니 또다시 편집국장 직무대행을 발령냈다. 노조가 그동안 끊임없이 단체협약에 명시된 대로 편집국장 찬·반투표를 하자고 요구했다. 11월25일에는 사측 요구대로 업무포털에서 투표하는 방안을 수용할테니 연내에 투표를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끝내 사측은 투개표관리위원회 운영기준에 대한 노조안을 수용하지 않았고 연내 투표를 무산시켰다. 사측은 업무포털에서 투표하기 위한 보안장치 마련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노조로서는 사측이 투표를 진행할 의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업무포털 투표수용안을 철회하고 기존의 노조안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에서 투표할 것을 요구한다. ...

    작성일: 2016-12-30 조회: 4
  • <성명> 박노황 사장은 구독료의 의미를 진정 모르는가. / 2016.12.23

    박노황 사장이 22일 공식 석상에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팀장 이상 간부들을 모두 소집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정보도와 정부구독료의 상관관계를 왜곡한 발언을 한 것이다. 정부구독료 안 받고 공정한 기사를 쓰자고 하면 사원들의 뜻을 따르겠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앞서 연합뉴스 젊은 기자들은 성명을 통해 박노황 사장의 불통과 공포정치를 지적하고, 공정언론·공정인사를 회복하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박 사장은 간부들을 모아 "왜 후배들과 소통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하고, 구독료의 의미까지 훼손했다. 연합뉴스는‘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이다. 뉴스통신법 제1조는 ‘이 법은 뉴스통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그 공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뉴스통신사의...

    작성일: 2016-12-26 조회: 2
  • <성명> 불공정·부실보도 박노황 사장이 책임져야! / 2016.12.21

    21일 연합뉴스 젊은기자 97명이 "출근길이 두렵고 퇴근길이 부끄럽다"며 자발적으로 성명을 냈다.  (젊은기자 성명은 사원광장으로 옮겨짐) 누가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는가. 연합뉴스 기사가 공정하지 못하고, 부실하게 제작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 공포정치로 사내민주화를 퇴보시키고 자기검열을 강화한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 '경영권과 인사권'을 가진 박노황 사장이다. 박 사장은 취임 후 편집권 독립의 상징인 편집총국장제를 무력화시키고 편집국장 직무대행을 앉혔다. 편집총국장 임면동의 조건은 '기자직 3분의 2 이상이 참여해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한다'였다. 하지만 올해 1월 체결된 단협에는 '기자직 과반수가 투표해 3분의 2 이상이 반대하면 사장이 투표결과를 반영한다'는 가장 낮은 수준의...

    작성일: 2016-12-22 조회: 5
  • [공보위]이달의 참글상(우수상)에 공병설·홍정규 조합원 / 2016.12.5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2일 월례 정기회의에서 충북취재본부 공병설 조합원과 정치부 홍정규 조합원을 제240회 이달(2016년 11월)의 참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두 조합원은 <친박계 일부 의원들 광화문 촛불집회 날 단양서 골프회동> 기사와 후속기사 2건을 단독보도해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두 조합원은 골프회동 자체가 은밀히 이뤄져 취재가 매우 어려움에도 힘을 합해 다각도로 팩트를 확인하고 기사를 송고해 특권층의 경솔한 행동이 얼마나 큰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작성일: 2016-12-05 조회: 2
  • <성명> 공정보도·사내민주화 낙제점…경영진이 책임져야 / 2016.11.25

    박노황 사장 등 경영진이 중간평가에서 공정보도, 콘텐츠경쟁력, 사내민주화, 합리적 인사 항목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았고, 종합평가는 D등급을 받았다. 노조가 지난 19일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노조규약에 따라 실시한 경영진 중간평가에는 70.1%(374명/533명)가 참여했다. 박 사장 체제 출범 후 연합뉴스의 보도 공정성에 대해 '매우 나빠졌다' 49.7%, '나빠졌다' 32.6%로 응답자의 82%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연합뉴스 보도 공정성에 대한 외부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나빠졌다' 55.8%, '나빠졌다' 31.2%로 응답자의 8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가 공정보도이다. 박노황 사장은 "나는 기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말...

    작성일: 2016-11-25 조회: 4
  • <특보> [단독]에 목마른 연합뉴스 / 2016.11.14

    작성일: 2016-11-14 조회: 5
  • [공보위] 이달의 참글상(대상)에 경제부 정책팀 / 2016.11.8

    [공보위] 이달의 참글상(대상)에 경제부 정책팀              우수상에는 충북본부 김형우 조합원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지회는 지난 4일 월례 정기회의에서 경제부 정책팀 박대한ㆍ김동호ㆍ민경락ㆍ김수현 조합원을 제239회 이달(2016년 10월)의 참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경제부 정책팀은 <부동산 정책부처 고위관료 2명중 1명 강남 부동산 보유>,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남발하는 '상위 1%' 경제관료들> 등 2건의 기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공무원들에게 경...

    작성일: 2016-11-08 조회: 1
  • <성명> 편집국장 직대체제 1년8개월째…조속히 투표해야 / 2016.11.4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편집국장이 1년8개월째 공석이다. 박노황 사장은 임기의 절반이 지났음에도 찬.반 투표를 통과한 편집국장이 아닌 직무대행 체제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편집국장은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기본'이라는 신념을 갖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책임(단체협약 14조에 명시)을 지고 있다. 편집국장이 투표를 통해 기자들로부터 지휘권을 확인받는 절차가 조직 전체를 위해 당연하고, 당사자 본인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1월19일 체결한 단체협약 제15조에 따르면 사장이 편집국장을 임명하고자 할 때는 7일 전에 내정자를 투개표관리위원회를 통해 기자직 사원에게 알리고 투표에 부쳐야 한다. 편집국장은 기자직 과반수가 투표해 3분의 2 이상이 반대할 때...

    작성일: 2016-11-04 조회: 0
  • <성명> '눈치보다 뒷북' 연합뉴스가 부끄럽다 / 2016.11.1

    JTBC, 한겨레, TV조선이 최순실 의혹을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동안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손을 놓았다. 노조 공정보도위원회와 기자협회 연합뉴스지회가 검토한 결과 연합뉴스 기사에 처음으로 ‘최순실’이 등장한 것은 한겨레가 최순실 연루정황 기사를 보도한 9월20일 오전 송고한 <野, 미르·K스포츠재단 공세 "靑 배후 의혹"…靑 "일방적 추측"> 기사이다. 10월20일 대통령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엄정처벌' 발언을 하기까지 한 달 동안 연합뉴스가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단독보도한 기사는 <이승철 "미르·K스포츠,기업의견 모은 아이디어…靑 개입 없어">와 <시민단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작성일: 2016-11-01 조회: 3
  • <성명> 등급형 평가제 부작용, 연합뉴스 망가트린다 / 2016.10.31

    <성명> 등급형 평가제 부작용, 연합뉴스 망가트린다 조합원 96.5% 새로운 평가제 반대…전면 재검토해야      회사가 내놓은 근무성적평가제도에 연합뉴스 전체가 술렁인다.      온갖 부작용이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부서원 모두가 열심히 일해도 누군가는 C등급을 받게 되고, C등급을 받은 사람과 상급자의 관계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회사가 잘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C.D등급을 받은 사람을 저성과자로 낙인찍고 차별하는 방식은 연합뉴스의 조직문화를 망가트리고 결국 성과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맥킨지는 지난 5월 계간지에서 성과평가제에 대해 "직원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

    작성일: 2016-10-31 조회: 3
  • <성명> 등급형 평가제 도입, 사실상 성과연봉제에 반대한다 / 2016.10.27

    회사가 전 직원을 SS등급∼D등급으로 나누는 등급형 근무성적평가제도를 도입한다. 회사는 이 등급을 토대로 내년 1월 격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승호.승진 누락자 비율을 늘려 사실상의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려 한다. 기본급과 수당은 노조와 임협에 따라 일률적으로 조정해야 하지만 격려금과 호봉에서 금전적 차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언론사는 본질적으로 성과연봉제가 맞지 않는다. 기자는 기사에 관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언제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에서 공정보도는 최우선의 가치다. 그러나 등급형 평가제를 시작으로 사실상 성과연봉제가 시행되면 연합뉴스에는 점차 언론인이 아닌 '월급쟁이'만 늘어날 것이다. 바른말을 하다 윗사람에게 찍히면 낮은 등급을 받고 곧바로 금전적&mid...

    작성일: 2016-10-27 조회: 3
  • 연합뉴스 28대 노조의 두번째 발걸음 / 2016.10.10

    작성일: 2016-10-10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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