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최신기사

  • [특보]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뜨거운 외침·따끔한 목소리 / 2017.10.19

    “경영진은 당장 나가라”노조는 지난달 19~21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관식으로 경영진과 노조에 바라는 의견을 각각 물었습니다.매년 임금협상을 앞두고 시행되는 조사 때마다 마지막을 장식한 문항이지만, 올해는 ‘물러나라’, ‘그만해라’ 등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답변이 줄을 이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노황 경영진을 이미 ‘나의 경영진’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 진정한 연합뉴스 경영진이라면 해야 할 일을 요구하는 답변도 많았습니다.“노조는 행동하라”노조에 대해서는 경영진 퇴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요구가 많았습니다.아울러 사내 문화 개선, 연호봉 사원간 차별 해소 등 조합원들...

    작성일: 2017-10-19 조회: 6
  • [특보] SBS본부, 사장 임명동의제 쟁취 / 2017.10.19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13일 SBS 사측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편성·시사교양·보도 최고책임자 임명동의제를 실시하는 합의문에 조인했다.사장은 SBS 재적 인원의 60%, 편성·시사교양 최고책임자는 각 부문 인원의 60%, 보도최고책임자는 부문 인원의 50% 이상이 반대하면 임명할 수 없는 제도다.언론노조 SBS본부는 지난달 9일 ‘SBS를 시청자,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이틀 뒤에는 윤세영 전 SBS미디어그룹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SBS본부는 사내이사 임명동의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사장 임명동의제를 쟁취하게 됐다.언론...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70%가 불공정해졌다는데...사장 "본인이 당한게 있나 다시 조사해라" / 2017.10.19

    이주영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장(위원장)이 박노황 사장 출근길 퇴진 촉구 투쟁을 며칠째 이어가고 있다.피케팅은 대개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사옥 1층 로비에서 피케팅을 하다가 임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에는 12층 임원실 앞에서 피켓팅을 이어간다. 취임 후 2년 넘도록 1층 로비를 이용해 출근하던 박 사장이 노조가 퇴진 촉구 피케팅을 할 때면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근하며 피했기 때문이다.박 사장이 오전 8시 20분께 출근하면 이위원장은 “부끄러운 줄 알고 연합뉴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세요”라고 촉구한다.박 사장은 이를 외면한 채 사장실에 들어서면서 이 위원장에게 “나가세요”라고 말한다. 이 위원장이 편집권독립 침해와 인사 전횡 등 경영진의 과오를 지적하면 박사장은 &ld...

    작성일: 2017-10-19 조회: 6
  • [특보] 인사권은 나만의 것?…박노황 경영진 무원칙 '묻지마' 인사 / 2017.10.19

    18개월간 5개부서 돌리고 7개월간 3개지역 전보인사권은 회사에 있다. 회사는 이를 공정하게 행사한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상식 중 상식이 박노황 경영진 2년반 동안 철저히 짓밟혔다.경영진 취임 직후인 2015년 3월 기구 개편으로 맡고있던 보직이 사라진 A 부국장은 기획조정실에 신설된 미디어전략부로 전보됐다. 한달 뒤인 2015년 4월에는 콘텐츠총괄본부의 콘텐츠편집부로 발령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로 다음달인 2015년 5월 서산·홍성 주재 기자로 발령받았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2015년 10월 안양 주재 기자로 옮겨졌다.경영진 취임 이후 쉬지 않고 인사발령 대상이 됐을 뿐 아니라 연이어 다른 지역으로 터를 옮겨야 했던 것이다. 노조가 퇴진운동에 돌입하자 경영진이 돌연 단행해 &ls...

    작성일: 2017-10-19 조회: 5
  • [특보] 사측, 노조 불법사찰…노조사무실 출입기록 탄압에 악용 / 2017.10.19

    목격자 “그렇게까지 심하게 해야하나 생각”前 위원장 출입 잦다며 '배후세력'으로 몰아박노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노동조합 활동 방해와 탄압은 연합뉴스 구성원들이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 언론사에서, 그것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합법적인 노조 활동에 이념공세를 가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비방도 서슴지 않았다.현 경영진은 2015년 3월 취임 직후부터 노조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를 공공연히 흘리기 시작했다. ‘파업 지도부가 노조를 좌지우지한다’거나 ‘특정인 몇 명이 노조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조종한다’는 등 수준 이하의 허위 사실을 측근과 간부들을 ...

    작성일: 2017-10-19 조회: 4
  • [특보] 조합원 81% “노동강도 높아져” 66% “스트레스 심각” / 2017.10.11

    “수당 못받고 수시로 연장근무…통상임금·수당 합법화하라”연합뉴스 구성원이 느끼는 노동 강도가 높아졌고 스트레스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임금협상을 위한 조합원 설문에서 80% 이상이 최근 1년간 노동강도가 강해졌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로 심신에 이상신호가 오고 있다는 응답자도 절반을 넘었다.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조합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법정 근로시간을 1~3시간 초과해 일하는 응답자가 과반이고 3시간 이상 일하는 이도 많지만, 다수가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로 연장근무를 하는 게 당연시되는 조직문화 탓이다.많은 조합원이 주말에도 재택근무 등을 이유로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조합원 70% "박노황 취임후 연합뉴스 덜 공정해져" / 2017.10.11

    69% “사내소통 下”...“경영자 자질 중 공정보도 의지가 가장 중요”연합뉴스 노조원 대다수는 박노황 경영진 취임 이후 연합뉴스의 보도 공정성 및 사내 소통이 저하됐으며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이하 연합뉴스노조)가 지난달 조합원 554명(63% 참여)을 상대로 현 경영진 취임후 언론사로서 연합뉴스 보도 공정성에 변화가 있는지 물은 결과, 70%가 덜 공정해졌다고 답했다. 조합원들은 그 책임이 주로 경영진과 간부들에게 있다고 봤다.나머지 30% 조합원들은 연합뉴스 보도가 공정해졌다고 과연 생각할까. 큰 변화가 없다는 응답자도 20%를 넘었는데, 경영진 취임 전부터 실망감이 이미 컸던 상황을 고려하면 기저효과가 ...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열심히 일하면 더 받는다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만 짓밟혔다 / 2017.10.11

    박노황 경영진은 왜·어떻게 성과연봉제를 추진했나“회사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아래와 같은 비상 경영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즉각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경영효율화 대책으로 ▲희망퇴직 실시 ▲보직 부장급 이상 연봉제 실시(부장대우 이하는 노조와 협의 후 실시) ▲해외 취재망 효율화(통신원감축, 저성과 특파원 조기 복귀, 복수 특파원 지역인원 감축, 비핵심 지역 특파원 폐쇄) ▲경영 정상화까지 수습기자 공채 중단(필요시 경력기자 채용)등을 추진합니다.”(2015년 4월 30일, 박노황 사장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긴급호소문’)박노황 사장은 “2012년 장기 파업으로 기사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빌미가 되어” 전재계약해지 사태를 맞...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진, 철저한 검증 통해 적격인사들로 구성해야 / 2017.10.11

    뉴스통신진흥회 제5기 이사진 구성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노조는 새 이사진을 철저한 검증을 통한 적격 인사들로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현 제4기 이사회(이사장 이문호)의 임기가 1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말 이사 추천기관인 국회(3명)와 한국신문협회(1명), 한국방송협회(1명)에 오는 30일까지 새 이사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은 7명인 진흥회 이사에 대해 대통령이 임명하되 3명은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사람을, 2명은 일간신문 발행인과 지상파 방송사업자를 대표하는 전국 조직에서 추천한 사람을 각각 임명하도록 정하고 있다.진흥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이자 연합뉴스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보...

    작성일: 2017-10-19 조회: 2
  • [특보] 노조, 박노황 사장 부당노동행위 고소 / 2017.10.11

    노조 가리켜 “암적요소 제거”... 간부들에 부당징계·보복인사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이하 노조)는 11일 지속적으로 노조를 부정·폄훼하고 노조 현·전임 간부들을 부당 징계·보복성 지방발령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을 고소했다.노조는 이날 박 사장이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엄중히 조사해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제출했다.그동안 노조는 박노황 경영진이 취임 후 2년 반 동안 자행한 불공정·불합리하고 부당한 경영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연합뉴스 구성원과 독자, 국민에 사과하고 조속히 퇴진할 것을 계속 요구했으나 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아무런 반성 ...

    작성일: 2017-10-19 조회: 5
  • [특보] ‘연합뉴스 바로세우기’ 집중투쟁... ‘박 사장 퇴진’ 대동단결 / 2017.9.29

    연합뉴스 바로세우기를 위한 노조원들의 의지가 하나로 뭉쳐졌다.연합뉴스노조와 연합뉴스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9월 26일 ‘집중투쟁의 날’을 맞아 박노황 경영진의 횡포로 위기에 빠진 소중한 일터 연합뉴스를 살리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였다.오전 비대위 대표단이 마포구 공덕동 태영빌딩에 있는 뉴스통신진흥회를 항의방문하는 것으로 집중투쟁의 막이 올랐다.비대위 대표단은 연합뉴스 경영 관리·감독권과 대표이사 추천권을 가진 뉴스통신진흥회의 사무실에서 이문호 이사장을 만나 진흥회가 연합뉴스의 독립성·공정성을 위해 경영진을 관리감독할 책무를 저버린 데 항의하고 박노황 경영진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소중한 연가까지 사용해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작성일: 2017-09-29 조회: 1
  • [특보] '사장 퇴진시키기 좋은 날' / 2017.9.29

    작성일: 2017-09-29 조회: 0
  • [특보] 김태식을 가만 두지 않겠다던 교수 출신 장관은 누구인가? / 2017.9.29

    나는 해고됐다. 그리고 복직했다. 해고 무효확인소송 1, 2심에서 모두 이기고 대법원 확정 판결을 앞둔 지난 5월 26일, 우리 노동조합 ‘사원커뮤니티’에다가 나는 실명으로 “복직은 법원의 결정이지 박노황의 은사품이 아니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하마터면 내가 거짓말할 뻔했다. “사장님의 대승적인 결단에 따라 (회사가) 소송을 취하하고 복직시키기로 했다”는 사측 연락을 받고는 내심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장님의 대승적인 결단’에 따라 나는 돌아가고픈 마음이 나는 추호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통보가 있은 바로 다음날 오전, 내 변호사한테서 연락이 왔다. “부장님, 소 취하고 뭐고, 방금 대법원 확정 판결...

    작성일: 2017-09-29 조회: 2
  • [특보] '김태식 해고를 정당화하라' 증거 짜맞추기 / 2017.9.29

    “우리는 대법원에 상고하고 법적으로 끝까지 투쟁할 겁니다. 회사 명예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겁니다. 그것이 우리 경영진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에 폐가 되는 사람은 저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김태식 조합원 해고 무효확인 항소심에서 패한 박노황 사장이 지난 4월 24일 노사상견례에서 한 말이다. 그는 법이 어떻게 판단하든 김 조합원을 절대 복직시키지 않겠다는 결의에 차 있었다.하지만 이 꿈은 대법원이 7월 11일 최종판결에서 회사 측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깨지고 말았다.회사가 내건 해고 사유는 ▲ 부당한 목적의 가족돌봄 휴직 신청 및 회사의 정당한 인사(업무) 명령 위반 ▲ 업무 중 사적 SNS 활동 등 근무태도 불량 ▲ 부적절한 언행 ▲ 직무 관...

    작성일: 2017-09-29 조회: 2
  • [특보] '대어'라던 탈북기자 '댓글부대원' 의혹…회사가 진상 밝혀야 / 2017.9.29

    최선영 부국장을 내보낸 경영진은 북한 전문 기자를 구했다. 특종기자를 내보내고는 그 빈자리를 메울 필요성을 느낀 듯하다.2016년 초 국가정보원 등에 의뢰해 탈북민을 모아 간단한 필기시험과 면접을 했지만 적임자를 찾아내지 못했고 경력기자 공채를 하면서 북한전문기자를 뽑으려고도 했지만 역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당시 정재용 통일외교부장은 외부 전문가들에게 북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탈북민의 소개를 의뢰했고 K씨를 추천받았다.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가 전문 기자를 뽑는 과정은 전혀 치밀하다고 할 수 없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조선중앙통신 원문을 주며 기사화하고 간단한 논술을 쓰도록 한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그러나 K씨의 글쓰기를 본 당시 편집간부는 ‘대어’ &lsqu...

    작성일: 2017-09-29 조회: 4
  • [특보] 특종기자는 왜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떠났나 / 2017.9.29

    툭하면 감사·경위서 요구·지방발령 협박도…기다린듯 사표수리“17년간 연합뉴스에 다닌다는 것은 자랑이었습니다. 근데 박노황 경영진이 들어오고 한순간 이 회사가 북한처럼 되어있더라구요.”2015년 10월 박노황 경영진에 사표를 던지고 나간 최선영 부국장은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린 연합뉴스에서 더는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최 부국장은 2009년 ‘北 김정일, 3남 정은 후계자 지명’ 특종으로 한국기자대상, 관훈언론상, 신문협회상, 삼성언론상, 한국여기자상을 휩쓴 기자다.그는 “새 경영진이 오고 감사를 몇 차례나 받았는지 셀 수도 없었다”며 “언로는 막히고 공포만이 있었다”고 북한부에서 일하던...

    작성일: 2017-09-29 조회: 3
  • [특보] '무너진 편집권 독립' 인정한 박노황 사장 / 2017.9.29

    9월 26일 발행된 <연합뉴스 노보 특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박노황 사장이 안수훈 사회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도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해 폭로했다.이에 대해 박 사장은 노보에 이렇게 해명했다. “조복래 콘텐츠융합상무로부터 기사를 걸어뒀다고 보고를 받았다. 다시 생각해보고 조 상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길래 안수훈 사회부장한테 직접 전화했다. 부족한 부분 얘기하고 보충해 송고하라고 했다. 내가 발행인인데 기사 발행하라고 한 게 뭐가 잘못이란 건가?”결국 첫 기사는 보류되다 ‘킬’됐고 두 번째 기사는 흐릿하게 ‘물타기’됐으니 박 사장의 이런 해명이 얼마나 진실인지는 차치하고라도, 그 자체로도 박 사장이...

    작성일: 2017-09-29 조회: 2
  • [특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연합뉴스 기자에 전화 / 2017.9.29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대선배 딸... 염두에 둬 달라"연합뉴스 경영감독 기관의 장... 이 이사장 “공평하게 써 달라 했을 뿐”‘햄버거병 어린이 사망’ 사건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던 시기에 이문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이 연합뉴스의 한국맥도날드 담당 기자와 부장에게 청탁성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의 최대 주주(지분 30.77% 보유)일 뿐만 아니라 연합뉴스의 경영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설립 목적 자체가 “뉴스통신의 진흥과 공적 책임을 실현하고 연합뉴스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 제23조)로 명시된 기관이다.이런 책무를 담당하는 기관의 이사장이 연합뉴스 기자에게 ...

    작성일: 2017-09-29 조회: 1
  • [특보] 연합뉴스 편집국장은 2년반째 ‘공석’ / 2017.9.26

    사측, 직대체제 해소를 위한 노사협의에도 강압적 태도2015년 개정된 단협상 편집권 독립 관련 조항들은 기존 편집총국장제와 비교해 대폭 완화된 수준이다.사장이 제작국장(편집국장)을 임명하고자 할 때는 7일 전에 내정자를 알리고 투개표관리위원회가 기자직 사원들에게 찬반을 묻는다. 과반수 투표에 유효투표수의 3분의2 이상 반대시 사장은 투표결과를 반영한다. 언뜻 보면, 3분의2 이상이 참여해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한다고 본편집총국장제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그러나 단서 조항을 보면 사정은 전혀 다르다. “과반 투표에 미달하거나 반대 투표수가 유효투표수의 3분의2 미만이면 신임으로 간주한다.” 투표수를 채우지 못해 유효하지 못한 투표 결과가 나오면 ‘통과’로...

    작성일: 2017-09-26 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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